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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금수저들, 경영권 승계받은 재계 3040

  • 홍미경 기자
  • 2019-04-11 1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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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30~40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장남 조원태 사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30∼40대 나이에 총수직에 오른 재계 인사가 한 명 더 늘었다.

지난해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구광모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게 된데 이어 이번 한진그룹까지 젊은 나이에 총수에 오른 재계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경영 공백이 생기면서 1975년생 조원태 사장의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 사장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릴 ‘항공업계의 UN회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에서 조 회장이 주관사 자격으로 맡았던 IATA 총회 의장직을 조 사장이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한진그룹의 조원태 체제가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기업 총수 중 가장 젊은 나이에 경영권을 승계한 인물은 김승연(67) 한화그룹 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1981년 한국화약그룹(현 한화그룹) 설립자인 아버지 고(故) 김종희 전 회장이 타계하자 29세의 나이로 회장이 됐다. 올해까지 39년째 ‘최장수’ 회장을 지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부친 고 최종현 전 회장이 1998년 세상을 떠나자 38세의 나이에 SK㈜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2년 입사해 경영기획실 사업개발팀장, ㈜SK상사 및 SK㈜ 상무 등을 거쳤다.

정몽준 이사장은 1987년 36세에 옛 현대그룹 소속 현대중공업 회장을 맡았다. 1975년 그룹에 첫 발을 디뎠고 1982년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승진한 지 5년 만에 총수가 됐다. 정계 진출과 함께 1991년 현대중공업 고문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로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로 있다.

현대가 3세인 정지선 회장은 2007년 35세의 나이에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1년 현대백화점 기획실장 이사로 입사한 뒤 기획관리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3년 그룹 총괄 부회장직을 맡았다.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타계 직후 45세의 나이에 삼성그룹의 2대 회장에 올랐다. 이 회장이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상에 누운 뒤로 사실상 그룹을 이끌어온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50세의 나이로 새 총수가 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17년 부친인 조석래 전 회장이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물러나자 49세 나이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회장은 1997년 효성T&C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해 1998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를 거쳐 2000년 상무, 2001년 전무, 2003년 부사장, 2007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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