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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커피·우유 커지고, 술은 더 작아지고

  • 임해정 기자
  • 2019-05-28 1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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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는 제품 용량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부터 한 입에 마실 수 있는 작은 사이즈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커피 음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대용량 커피에 대한 니즈도 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대용량 커피 음료 매출이 전년 대비 5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470ml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하루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으로 일과 중 자주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용량 유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300ml 용량의 ‘서울우유 복숭아’를 출시했다.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복숭아 과즙을 더했고 지방을 2%로 줄인 저지방우유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한국야쿠르트는 대용량 ‘야쿠르트 그랜드’ 인기에 힘입어 대용량 라인 ‘그랜드 리프레시’를, 풀무원다논의 ‘세계요거트’는 동유럽, 인도, 스페인의 이색 요거트를 310ml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했다.

반면, 주류업계는 ‘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최근 술을 마시는 분위기만 즐기고 싶은 젊은 층에서 소용량 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폭음이 아닌 즐길 만큼만 마시는 건전한 음주 문화가 확산 되면서 생긴 변화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135ml의 초소용량 ‘기린이치방 미니캔’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오비맥주는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내놓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과 음용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버니니는 병으로 출시되던 ‘버니니 클래식’을 250ml 캔에 담은 ‘버니니 캔’을 롯데주류는 플레이버드 보드카 ‘스베드카 블루 라즈베리’를 국내 출시하며 375ml 소용량도 함께 출시해 혼술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임해정 기자 hj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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