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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짚기] 유통을 넘어 친환경 소재로 BGF의 새로운 도전

자회사 BGF에코바이오, 친환경 플라스틱기업 ‘KBF’ 인수… ‘에코·바이오’ 시장 진출 본격화

  • 김수진 기자
  • 2019-07-03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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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의 투자회사인 BGF가 에코·바이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시장 진출에 나선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기업을 발판으로 편의점 등 기존 유통산업에 친환경 바람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BGF는 지난 달 설립한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제조사인 KBF㈜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BGF에코바이오는 KBF㈜의 지분 77.01%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BF㈜는 국내 유일의 생분해성 발포 플라스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플라스틱의 재활용·수거 등의 별도 과정 없이 매립만으로도 6개월 이내 완전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관련 핵심 기술력(관련 특허 7종)을 보유하고 있다.
BGF는 이번 인수로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관련 핵심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BGF의 이번 인수가 함의하는 바는 크다.

최근 백색오염(white pollution)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폐해가 심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일반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분해가 쉬워 재활용이 필요 없고, 생산 시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바이오 소재가 석유소재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BGF는 향후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플라스틱의 생산 라인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CU라는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건준 BGF 사장은 “친환경 소재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에코·바이오’ 산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F㈜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SPC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강원랜드 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경중씨가 내정됐다.
김진우 前 대표는 최고기술경영자(CTO·사장)로서 친환경 기술 및 신제품 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수진 기자 sujinkim46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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